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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의 운명카테고리 없음 2023. 10. 19. 11:47
앞으로 운명은 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. 나는 이대로 그만 둘 수도 그렇다고 나아갈 힘도 남아 있지 않다.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 못 되었을까. 나는 무엇을 잘못했을까. 그렇다고 그 사람을 비난할 수 도 없다. 그 사람을 탓 할 수도 없다. 속으로 원망해 본적도 있고, 현실을 강하게 부정해 본적 있었다고 그렇다고 나아지는건 없었다.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싫어 진다. 나는 발 버둥 쳐서 도망 가는데 나의 속도 보다 2배 3배 넘게 해일은 다가 온다. 나는 결국 그 해일 속에 갇히고 마는 것일까.